전일 있었던 유증 공시에 실망한 주자자들이 8일 장이 열리자 매물을 쏟아내 곧바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거래량은 119만주를 넘어섰지만 매수세가 없어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채 하한가 매도물량이 80만주 이상 쌓여 있는 상황이다.
한편, 케이디씨는 전일 발표한 공시에서 유증을 통해 마련할 185억원 중 134억원을 차환자금에 사용하고 45억원을 시설자금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디씨는 3D입체폰에 적용될 무안경방식 3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모듈의 생산을 위해 자금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미선 기자 @sunny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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