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은 다층 필름 및 그 제조 방법, 다층 필름을 포함하는 광원어셈블리 및 액정 표시 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에 의하여 제조된 다층 광학필름은 접착제층의 개재 없이도 상호 접착되므로, 접착제층을 개재한 경우에 비하여 그 두께가 얇으며 접착제층이 없으므로 광투과율 개선효과가 있으며 접착제층에 따른 광 간섭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신화인터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9%%(60원) 하락한 59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51만5545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소폭 줄었다. 개장 초 5800원대 초반까지 주가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5900원대를 회복했다. 이 회사 주가는 6월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주가 반등의 모멘텀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주가 약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집중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신화인터텍의 외인 지분율은 9%에 달했으나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중인 신화인터텍 주식을 내던지며 7일 현재 지분율이 3.48%까지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100만주를 상회했던 거래량도 감소추세를 보이며 하루 50만주 수준으로 감소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