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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값등록금 투쟁 점입가경

정부에 ‘반값 등록금’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벌이는 촛불집회가 며칠째 계속되는 데 이어 서울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가 동맹휴업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 이화여대 집회현장(기자회견문 발췌)
“세상이 대학생들의 한마디...밝은 한국사회를 이루는 데 나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2일 한신대 재학생들이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며 동맹휴업을 벌인 가운데 고려대,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총학생회도 오는 10일 하루 동맹휴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화여대 집회현장(숙명여대 총학회장 박자은)
“…잠시 멈춰놓고 광화문으로…”

반값 등록금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비단 대학생들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갓 대학을 졸업한 사회인부터 연예인 등 각계각층 인사들도 거리로 나선 대학생들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김형근)
“학자금 대출 1200만원…나왔습니다…”
▶ 1인시위 장면/구호

한편 이날 집회에 대해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경찰은 집회를 강행할 경우 불법으로 보고 조치할 계획으로 전해져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헤럴드뉴스 백웅기입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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