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의 새로운 핸드백 라인인 ‘플라멩코’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형형 색색의 플라멩코 백과 함께 모피를 비롯한 다양한 아우터들이 소개 되었다.
로에베 코리아가 아시아에서 제일 먼저 첫 선을 보인 플라멩코 백은 1984년 처음 탄생했고, 로에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튜어트 베버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로에베가 자랑하는 최상의 나파가죽으로 되어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이 돋보이며 라이트핑크, 마젠타, 퍼플, 블루, 애플 그린 등 밝고 경쾌한 컬러들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로에베 코리아에서는 주소재인 나파와 주요 장식물을 스페인에서 직접 공수해오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경쾌하고 활기찬 플라멩코 핸드백처럼, 책장을 넘기면 가방이 움직이는 재미있는 플립북을 제작해 행사의 즐거움도 더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