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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탄’ 멘토가 멘티 제작까지 맡는다
MBC ‘위대한 탄생’의 멘티들이 한사람씩 가수로 나올 채비를 하고 있다. ‘위탄’ 멤버들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배출자에 비해 가수로 데뷔하기 전 더 많은 트레이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위탄’의 멘토들이 겸했던 심사위원의 정서가 시청자의 문자투표 정서와 크게 달라 문제가 됐지만, 멘티들이 가수로 데뷔하는 데는 멘토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등 멘토링은 장점으로 작용한다.

프로듀서로 제작자를 겸하고 있는 멘토 방시혁은 아예 자신의 멘티였던 데이비드 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밝혔다. 그가 대표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2AM,에이트,임정희 등과 한솥밥을 먹게 했다. 방시혁은 3개월여 멘토링을 하면서 누구보다 데이비드 오의 음악적 스타일을 잘 알게됐다.

데이비드 오는 “멘토 방시혁 프로듀서님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감격스럽다. 나에게 보여주신 애정과 방 피디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계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승훈도 한국에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멘티 셰인에게 맞는 음악 제작자를 백방으로 찾아나서고 있다. 신승훈은 방송국 출연을 많이 하지 않아도 유튜브 등에 의한 글로벌 음악 소비 환경이 구축되면서 셰인의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원은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양정모 등 자신의 멘티인 외인구단이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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