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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 “한국 대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총력”
삼성전자, 대한항공, 한국타이어 등 한국 대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서는 한국 대기업’이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에서 “한국 대기업들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FT는 삼성전자, 한국타이어 등을 사례로 들었다. 신문은 “삼성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후원해 왔고 한국타이어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행사에 타이어를 후원함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한국 대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광고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는 현상에 대해 FT는 신흥시장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한 방안이라고 풀이했다. 신문은 “중국을 선두로 한 신흥국들이 한국 기업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차별화를 시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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