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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s Cool> 중국원양자원 사진조작 의혹에 하한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보유 어선 사진이 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중국원양자원은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이날 1150원 내린 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중국고섬 상장폐지 우려에 중국원양자원 사진 조작 의혹까지 겹치면서 다른 중국주(株)에도 불똥이 튀었다. 연합과기는 6.10% 급락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성융광전투자(-13.13%), 차이나킹(-9.90%), 차이나하오란(-9.19%), 중국식품포장(-8.51%), 차이나그레이트(-7.49%)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2009년 상장 이후부터 실제 어선 보유 여부가 명확치 않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의혹이 계속되자 회사측은 지난해 8월 홈페이지를 통해 보유 어선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똑같은 선박 사진을 포토샵으로 이름만 바꿔 올림으로써 선박수를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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