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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모두투어, 5월 여행객 동향 분석 “여행심리 회복 빠르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기정)가 지난 2011년 5월 총 65,200명 가량이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약 3.4% 상승하였으며, 전월인 4월 보다는 약 15.3% 가량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 3월 일본 동북부 지역의 사고 이후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였으나, 전년대비 플러스로 전환되어 여행심리가 많이 개선되었음을 보여주는 달이기도 하다.

해외지역별로는 일본지역의 사고여파가 지속되고 있어 약 3%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으나, 전월의 0.5%보다 6배 높은 이용객을 보였으며, 6월에도 그 비중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남태평양 지역도 전년과 비교하여 4월은 약 40%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루었는데, 5월에는 -28%, 6월은 -9%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서 다가오는 여름시즌에는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 평년 수준의 비중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가정의 달인 5월은 징검다리 연휴가 많아 장거리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성장세는 전년대비 12%가량으로 높지 않았으며, 오히려 단거리 여행지역인 동남아 지역이 전년 대비하여 51%(약 23,000명)로 가장 높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국내지역도 57%(약 6,100명)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한편, 6월 여행객의 현재 예약상황은 전년대비 26%가량 상승한 57,700여명의 수준이며, 여름휴가시즌인 7월과 8월의 예약흐름도 전년보다 약 15%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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