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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고섬 상장폐지 수순밟나…주식예탁증서 해지 속출
불투명한 회계문제 등으로 약 2개월간 거래가 정지된 중국고섬 주주가 주식예탁증서(KDR)를 원주식으로 대거 전환하고 있어 국내에서 상장이 폐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고섬은 2일 공시를 통해 국내 증시에 2차 상장된 KDR 40만2500주가 지난달 싱가포르 원주로 해지돼 전체 KDR가 2813만1993주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반대로 KDR로 전환된 원주는 전혀 없었다. 원주로 전환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시장에서는 원주로 전환이 지속될 경우 자칫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허연회 기자/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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