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금학회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서울YWCA 대강당에서 ‘고령화에 대비한 합리적 다층연금체계의 구축’이라는 주제로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다층연금체계의 구축과 제도내실화 과제’를 주제로 이용하 국민연금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다층 연금체계의 구축방안’을 오영수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의 관점에서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성주호 경희대 교수, 윤기설 한국경제신문 대기자,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영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관, 이정식 한노총 본부장, 이호성 경총 상무가 나선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할 과제가 인구고령화”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의 두 가지 관점에서 각각 고령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인 연금체계를 구축할 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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