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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투자증권 "LG상사, 자원 개발사업 이익 성장 지속"..목표가 상향
우리투자증권은 2일 “LG상사(001120)의 자원개발(E&P) 사업의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목표가를 기존의 5만 2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E&P사업의 세전 순이익은 지난해 1206억원에서 오는 2013년엔 2248억원을 나타내 연평균 23% 성장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중국 Wantugo 석탄광 및 칠레 Fell 유전, 2012년 카자흐스탄 Ada 유전, 2013년 카자흐스탄 NW Konys 유전 등의 상업 생산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오는 3분기 지분 32%를 보유한 GS리테일 구주 매출에 따른 5506억원의 현금 유입도 호재로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어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LG상사는 올해 E&P 부문에 전년도의 1200억원을 큰폭 상회하는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특히 투자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석탄 및 비철금속에 집중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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