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표적인 스타는 조지클루니와 해리슨포드. 나이가 들수록 멋져지는 꽃중년 배우다.
연말이면 각종 설문에서 수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젠틀맨으로 여러 차례 선정된 그들은 사실은 청바지 애호가다. 촬영장을 오가고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의 파파라치 컷 속에서 두 사람은 다양한 진 스타일을 보여준다.
조지클루니가 특히 많이 선보인 패션은 편한 티셔츠 차림과 가죽 재킷. 일명 ‘캘리포니아 패션’이다.
조지 클루니(George Timothy Clooney) 영화배우 |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 영화배우 |
해리슨 포드는 조지클루니보다는 좀 더 격식을 차렸다. 청바지와 콤비 재킷을 매치시켜 세미 캐주얼 룩을 멋있게 소화한다. 자칫 딱딱할 수도 있는 스타일에 자유로운 코디를 더해 절충안을 찾은 셈. 무엇이든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게끔 하는 것이 좋은 스타일링의 핵심이다. 이 때 셔츠는 화이트보다는 블루 등 색감이 있는 것을 선택해 가벼운 느낌을 키우고, 청바지는 캐주얼한 룩을 연출할 때 보다 슬림한 제품을 선택해 ‘딱 떨어진’ 단정한 느낌을 살린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