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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산병원, 고향 응원하는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 첫삽
서울아산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동료의 고향 마을을 찾아가 고향을 함께 응원하는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이 27일 경기도 이천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봉사단은 이날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군량 1리 마을에서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사결과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주민들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모셔 정밀 검사를 전액 무료로 해줄 방침이다.

병원 시설팀 자원봉사들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지내는 차상위 계층을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지붕과 벽 보수, 단열재 공사, 도배와 페인트칠,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은 농어촌 지역 출신 직원이 고향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복지팀에 신청하면 의료봉사뿐만이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이나 마을 정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허준영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장은 “첫 마을 방문을 앞두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고, 자신의 고향을 위해 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직접 나서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동료애는 물론 병원에 대한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 자료 문의 :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이창민 (☎ 02-3010-3054 / 010-9209-6802)

<심형준 기자 @cerju2>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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