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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엠코, 진주 평거4지구에 ‘엠코타운 더 프라하’ 1813가구 분양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27일 경남진주시 평거4지구 2블록에 ‘엠코타운 더 프라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평거4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진주 서부권 개발의 핵심지역으로 총 48만㎡ 부지에 아파트 3천가구가 들어선다.

현대엠코가 짓는 엠코타운 더 프라하는 지하 1층, 지상 30~36층짜리 아파트 14개동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6~203㎡로 이뤄져 있으며 전체 1813가구 중 전용 85㎡ 이하가 1288가구로 전체의 71%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70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계약조건 보장제’를 실시해 계약기간 중간에 분양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까지 소급해서 바뀐 조건을 적용해준다.

단지 중심에는 2만7천여㎡ 규모의 중앙공원 ‘센트럴 스퀘어’가 조성되고, 동간 거리를 최대 100m로 넓혀 쾌적성을 높였다.

체코 프라하를 모티브로 외관을 설계했고, 진주 최대 규모(4천600여㎡)의 수영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27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다음달 1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다. 문의 055-742-0002.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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