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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씨앤비텍, ‘보쉬 투자’ 효과 반짝..3일만에 하락반전
최근 독일 보쉬그룹의 아시아지역 대규모 투자 소식을 재료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씨앤비텍 주가가 사흘만에 하락반전, 보쉬 효과 가 반짝 상승에 그쳤다.

26일 주식시장에서 씨앤비텍 주가는 전일 대비 0.81%(70원) 하락한 85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만8000여주로 전날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개장 초 8600원의 강세로 시작했던 주가는 코스닥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에도 불구,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들어 뒷심부족으로 하락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손바뀜이 활발했다.

씨앤비텍 주가는 5월 들어 박스권 흐름에서 탈피, 8000원 중반선까지 치고 올라가는 선전을 펼쳤다. 특히 독일 보쉬그룹이 오는 2013년까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3조원 이상 투자할 것이란 소식이 주식시장에 알려지면서 씨앤비텍 주가상승에 촉매 역할을 톡톡히했다.

해르만 캐스 한국로버트보쉬 사장은 오는 2015년까지 30%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향후 2년간 3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업계 따르면 씨앤비텍은 맥쿼리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 글로벌 보안기업과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지분은 유봉훈 (27.13%), 유봉석(30.67%) 형제지분에 특수관계인 지분을 더한 66.96%로 추정되고 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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