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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와인도 프리미엄 시대…홈플러스, 프리미엄 와인 14종 출시
홈플러스는 오는 26일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해 만든 프리미엄 와인 ‘테스코 파이니트스 와인’ 1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은 ‘마스터 오브 와인’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전 세계 와인 산지를 직접 방문해 포도 품종 및 블랜딩 방식을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이다. 마스터 오브 와인은 영국 런던의 ‘인스티튜트 마스터 오브 와인(IMW)’에서 수여하는 자격증으로, 전 세계를 통틀어 200여명밖에 자격을 갖춘 이들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와인 전문가임을 입증하는 자격증이다.

전문가들의 참여 덕분에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은 프랑스 샤블리, 이탈리아의 가비, 스페인의 리호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의 특성을 잘 살린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14곳의 테스코 그룹이 와인 산지에서 공동으로 와인을 구매해 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동급 와인에 비교 최고 절반까지 저렴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테스코 파이니스트 비솔 프로세코, 테스코 파이니스트 샤또네프뒤파프, 테스코 파이니스트 샤블리, 테스코 파이니스트 에르미타주 <사진 왼쪽부터>
오미경 홈플러스 와인바이어는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 유명 산지의 프리미엄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마련했다”며 “단계적으로 프리미엄 와인의 구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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