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송지선 오늘 ‘퇴출 결정’…그녀는 알았을까?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23일,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특히 이날은 MBC 플러스 미디어에서 故 송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ㆍ발표하기로 한 날이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故 송 아나운서가 징계를 받게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자살을 단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경찰등에 따르면 故 송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 40분께 자신의 자택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MBC 플러스 미디어가 故 송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를 결정해 발표하기로 한 날이었다. 트위터및 싸이월드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그에 대한 징계는 거의 확실시 되던 상황이어서 故 송아나운서가 이에 대한 부담 때문에 자살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방송사측은 故 송 아나운서의 투신 소식에 징계에 대한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 MBC플러스 측은 23일 “오늘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수위 및 프로그램 하차 여부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며 “갑작스런 송 아나운서의 사망 소식에 현재 임원진은 긴급회의에 들어간 상황이다”고 밝혔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지난 7일에도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119가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야!’를 진행했었으나 논란 이후 현재는 김민아 아나운서 단독으로 진행중이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