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연기를 선보인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 제 눈빛이 예사롭지 않게 바뀌더라구요” 라고
말하며 바로 극 중의 악녀 눈빛을 보여주었다.
박정아의 표독스런 눈빛에 자리에 있던 시민들이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자 억울한 표정으로 “제가 악역이긴 했지만 사람을 해치거나 하진 않아요” 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정아는 “저한테는 광고 제의도 벌레 퇴치 제품이 들어올 것 같아요” 라고 말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박정아는 결혼 적령기가 되었는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를 조심스레 묻자 “아직까지는 결혼 생각이 없어요” 라고 소탈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박정아는 “이제는 공개연애 안해요! 몰래 할 거예요!” 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