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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후, 아이패드용 ‘메신저 앱’ 나왔다
야후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으로는 최초로 무료 음성 및 화상 통화를 지원하는 ‘야후! 메신저 아이패드 앱’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 이용자 대부분이 아이폰용 메신저 앱을 아이패드에서도 썼다. 따라서 작은 화면에서 메신저를 이용하려니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야후! 메신저 앱’은 아이패드에 최적화 된 UI(사용자환경)와 레이아웃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면 카메라가 지원되는 아이패드2 등 태블릿PC에서는 무료로 화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메신저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연동해 MSN 친구들과도 대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메시지 알림창’이 신규 메시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다른 앱을 실행하면서도 동시에 야후!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파키스탄, 쿠웨이트, 태국 10개국 사용자들은 무료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야후! 메신저 앱’은 일반 PC는 물론,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음성 통화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에서 가능하며, 화상 통화 기능은 아이폰 3GS와 아이폰4, 아이팟 터치4, 아이패드2에서만 지원된다.

아이패드용 야후! 메신저 앱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영어를 비롯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루마니아어 등 9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업데이트 알림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튠즈 사이트(http://itunes.apple.com/us/app/yahoo-messenger/id3...)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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