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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새 TV광고 잔잔한 감동
북극곰 통해 온난화 경고


지구 온난화 위기를 보여주는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TV광고가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달 초 부터 방송을 타기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의 새 광고에는 북극곰 가족이 등장한다. ‘저를 광고에 쓰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자막에 나오면서, 지구온난화로 살곳을 잃어가며 고통을 받고 있는 북극곰의 애절한 모습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이번 광고는 특히 전세계 화두인 지구온난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극곰 가족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어 보는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소년합창단 리베라(Rivera)가 부른 배경음악 역시 감동을 배가시키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홍보팀 서영준 팀장은 “이번 북극곰 광고는 SK이노베이션 분사 이후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광고”라며 “평소보다 더욱 신중을 기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SK이노베이션이 출범할 때 부터 지향했던 친환경 녹색성장의 가치를 진솔하게 보여주는 화법으로, 새로운 회사가 가진 지향가치와 기업철학의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업 스스로가 먼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앞장서는 모습을 이번 광고를 통해 강조했다.

이상화 기자/sh9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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