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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련 “주주가 주주권을 행사하는 데 반대할 사람이 없다”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19일 연기금 주주권 강화에 대해 “주주가 주주권을 행사하는 데 반대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와 초과이익공유제 논의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라는 질문에 “주주가 국민들인데 국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초과이익공유제는 진행되는 모습을 더 봐야 한다”고 이같이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기금운용위원회에 이승철 전경련 전무 참여하고 있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정권 초에 비해서 비즈니스 프렌들리 기조는 변함없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변함 없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도 변한 점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물가와 관련해서 정 부회장은 “기업에서도 견딜 수 있는 만큼은 해야 하니까 그런 쪽으로 생각해 달라”며 “공급 측면의 문제가 나아지면 (물가 문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sh9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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