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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소월길에 세 번째 버스정류장 ‘예술작품’ 만든다
서울시는 남산 소월길 버스정류장을 예술작품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남산 소월길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 명소 중 하나로 기능만 강조된 기존 버스정류장에 예술의 옷을 입혀 남산 소월길 전체를 예술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밖에 앞으로 남산도서관, 보성여중ㆍ고 앞 등 총 5곳의 버스정류장을 선정해 버스정류장 디자인에 예술미를 가미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선 남산 소월길 버스정류장을 예술로 승화시킬 작품을 공모한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27일이며, 작품 구상과 설치가 가능한 디자이너, 건축가, 기획자 등이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예술작품으로 만들어진 서울역사박물관 앞과 흥국생명빌딩 앞의 버스정류장.

접수는 서울디자인재단 도시갤러리(http://www.citygalleryproject.org, 02-3705-007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남산 소월길 ‘아트버스쉘터’ 작품안 공모는 지난 2007년 흥국생명 빌딩 앞 버스정류장과 서울역사박물관 앞 버스정류장 아트버스쉘터 작품 공모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다.

앞서 설치된 두 작품은 건축가인 하태석씨와 최욱씨의 작품이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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