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는 전일 유상증자설이 돌면서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채 장을 마쳤다.
현재 회사 실적 등을 감안할 때 증자에 나설 이유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엠피씨 관계자는 “지난 유상증자를 통해서 이미 충분한 사업자금을 조달한 상황이며 유상증자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 2분기에도 신규수주 등이 기대되는 만큼 현재 회사실적을 감안할 때 유상증자 등을 진행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엠피씨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86억원, 영업이익 8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9.2%, 538% 성장한 실적개선의 모습을 보였다. 순이익 또한 7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48.7억원 증가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