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올 1분기에도 흑자를 실현, 상반기에도 사업 호조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인스프리트는 2009년 1분기 매출 39억, 영업이익 -23억, 순이익 -24억에 이어 지난 해 2010년 1분기에는 매출 44억에 영업이익 - 25억, 순이익 - 37억을 기록 한 바 있다.
회사측은 1분기 흑자 실현의 주요 배경을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 급증과, 이에 따른 네트워크 인프라 확장에 따른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확대, 안드로이드 플랫폼 부문의 지속적인 매출 확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했다.
전략기획실 심재철 전무는“1분기 사업 호조세가 2분기에도 이어 질것으로 본다”며 “단말부분에서는 스마트폰 지속 확산과 태블릿PC의 보급,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와이파이 확대와 와이브로, LTE 등 4G 본격화로 긍정적 시그널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비스 측면에서도 SNS 보편화, 퍼스널 클라우드와 N스크린 서비스 본격화로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컨텐츠 사용 증가에 따라 데이터 빅뱅은 지속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amto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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