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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범 급성 맹장수술..‘나가수’ 어떻게...
MBC ‘우리들의 일밤’ 화제의 코너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 중인 가수 임재범이 16일 맹장 수술을 받았다고 매니지먼트 관계자가 밝혔다.

매니지먼트 측은 임재범이 16일 복통을 호소해 오후 5시쯤 연대 세브란스병원에서 맹장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경과가 좋아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장 노래를 부르기엔 무리가 있어, 17일 경 ‘나는 가수다’ 제작진과 향후 일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매주 ‘나가수’ 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은 임재범의 공백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에 방송된 예고편에서 노래 이후 탈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임재범과 그를 보고 눈물을 쏟아내는 청중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던 터였다.



최근 임재범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선호도 조사에서 ‘너를 위해’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8일 첫 번째 경연에서는 남진의 ‘빈 잔’을 록 버전으로 소화해 4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예상보다 높지 않았지만, ‘임재범의 빈 잔’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상위권 성적 이상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지난 주 ‘나가수’가 BMK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방송이 끝이 나자, 시청자들은 “매주 모든 공연 상황을 보여줘 이번 주에도 기대가 컸는데 엉뚱한 부분에서 끝내버려 김이 샜다” “한 번에 이어진 방송이면 더 좋았겠지만 다음주 방송분도 기대된다”며 애정어린 질책을 쏟아내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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