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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획> CJ프레시웨이, B2B 식자재사업 위해 협력사와 동반성장 올인
CJ프레시웨이는 B2B(기업간 거래) 식자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 공급과 농민·지자체와의 제휴를 통한 상품 공급 확대, 중소 협력사의 식품안전 컨설팅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우선 농민·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도 활발히 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수급이 좌우되는 농산물 특성상 농민들에게는 생산 못지않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판로가 매우 중요하다.

CJ프레시웨이는 또 식자재 유통 선도기업으로서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겠다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의 식품안전 경쟁력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식자재를 공급해 고객사의 신뢰를 얻어 함께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식품안전 컨설팅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중소 협력사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했다.

매출 규모 뿐 아니라 상품의 잠재 리스크·가공도·업체 특성 등 식품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식품안전 컨설팅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있다.지금까지는 규모가 적은 협력업체일수록 식품안전 인력이 부족해 자체적으로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품질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 역시 높은 비용으로 인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이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거래선 공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협력업체에는 적은 비용으로도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작업자 안전교육, 작업장 환경 및 프로세스 개선 등 실현 가능한 방법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또 1년에 2번 정기적으로 협력업체 품질책임자를 초청해 품질관리·설비 및 작업장 환경·작업자의 안전의식에 대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문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협력업체 품질 담당자만을 본사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할 때와는 달리 방문 교육은 품질담당자만의 노력으로는 쉽게 고쳐질 수 없었던 것도 현장직원들의 높은 참여로 인해 쉽게 고쳐지기도 한다.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중소 협력업체의 식품안전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사의 성공을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겠다”며 “올해도 국내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해외로 수출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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