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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하이텍㈜, 바이오매스 시범사업 운영으로 경쟁력 확보 나서

‘환경과 미래연구소’와 협약 맺어 바이오 에너지개발 시범사업 운영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을 보전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다. 이에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에너지원이 바이오매스다. 바이오매스는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연료로 환경보전은 물론 재생이 가능하여 에너지원으로써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최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비산유 개발도상국들은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바이오매스 이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바이오매스 개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 중 에이스하이텍㈜(대표 장석수, www.acehitec.com)이 바이오매스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스하이텍㈜은 바이오매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1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녹색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 환경단체인 사단법인 환경과 미래연구소(www.e-himang.org)와 12일 협약을 맺었다.


에이스하이텍은 금번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로부터 유기성 폐자원인 하수/폐수 및 부지를 제공받아 (사)환경과미래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기존의 화학약품으로 하/폐수의 수질처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한 미세조류 활용기술로 유기성 폐자원으로부터 바이오에너지, 고부가가치 소재개발 및 경제적 평가를 현장에 적용하여 사업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안산시 하수처리장 내에 당사의 기술을 적용한 1일 5톤 규모의 배양 탱크 및 세포비파괴추출기 등으로 구성된 미세조류 배양장치를 설치하여 바이오매스 연구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에이스하이텍㈜ 관계자는 “앞으로 하수종말처리수,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대상으로 유기성 탄소원, 질소, 인의 처리기술 및 바이오매스 활용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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