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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 길을 묻다>택지개발 지구내 단독택지 ‘수익형’ 차원 관심
정부의 ‘5ㆍ1 부동산 대책’으로 단독주택지에 대한 투자 문의가 부쩍 늘었다. 
복잡한 도심권 아파트를 벗어나 도심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전원생활을 누리려는 수요와 맞물려 단독주택지를 찾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녀 육아문제나 경제적인 이유로 부모님과 합가하려는 가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점도 단독주택지의 인기 요인이다.

1층은 연로한 부모님, 2층은 본인이 직접 거주하고, 3층은 세를 주면 되기 때문에 도심과 가까운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지가 5ㆍ1 대책으로 말미암아 틈새상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블록형 단독주택은 한 필지당 1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필지당 3~5가구로 가구수가 정해져 있는데 앞으로는 이런 규제를 받지 않는다.

또 점포를 넣을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는 연면적의 40%까지 판매시설을 들일 수 있어 임대수익을 올리려는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런 분들은 현재 LH가 수의계약 중인 고양삼송, 인천청라, 김포양곡, 화성향남2, 용인구성 등지에서 분양하고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를 노려볼 만하다. 필지 규모는 209∼426㎡ 크기로, 분양가는 2억5000만∼8억원이다. 대금 납부 조건도 최대 5년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그러나 단독주택 매입에 앞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체크사항이 있다. 아직까지 전세입자 입장에서 단독주택보다는 편리한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단독주택 전세가가 주변 아파트 전세가 수준의 70∼80% 정도에서 시세가 형성된 지역이 안전하다.

이에 단독주택지를 매입하기 전에 반드시 주변의 전세 시세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수도권(지방) 택지개발지구 아무 곳이나 단독주택지 투자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기반시설이 완비되면서 미분양과 미입주가 적은 지역, 도심권과 가까운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역 위주로 공략해야 한다. 

유엔알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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