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원하던 직업, 원래 일반 회사 다니다가 외국 다녀온후 구직중 공무원에 관심 생김”
◀인터뷰▶-남학생(숭실대 4학년)
“학교에서 단체로 왔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시험을 치르지 않고 공무원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그런걸 알아보려고 왔다.”
◀리포트▶
계속되는 청년 취업난 속에 가장 안정된 직장으로 꼽히는 공무원
공무원의 꿈을 꾸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공직 채용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2011 공직채용박람회가 오늘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 각 부처와 헌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60개 정부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싱크▶-맹형규 장관
◀리포트▶
박람회장에서는 경찰과 소방, 군인, 외교관 등 공직의 종류와 각 직급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특히 금년에 처음 시행되는 민간경력자 5급 채용시험 제도에 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인터뷰▶-김남옥 사무관(행안부)
기존의 채용 취업 설명회는 강사가 일방적으로 회사를 설명하는 방식이었다면 오늘 박람회는 수험생들이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것에서 차별화가 됐습니다.
공무원 취업 박람회라고 딱딱한 분위기만 조성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특강, 명사특강, 공무원밴드공연까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직채용박람회는 오늘부터 오는 14일 토요일까지 이곳 코엑스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됩니다.
헤럴드뉴스 박동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