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곡단지 입주하실 분~” 서울시는 마곡단지 입주의향서 접수 중
서울시는 올 하반기 예정인 마곡산업단지 토지공급에 앞서 입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입주의향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IT, BT, GT, NT 등 첨단기술과 관련한 국내 소재 5500여 개 기업에 입주의향서 서식과, 마곡산업단지 조성 및 향후 발전과 관련한 기업들의 요구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서를 9일부터 발송했다.

발송한 우편물에는 마곡산업단지와 관련된 홍보물도 첨부해 대상 기업들에 충분히 홍보하기로 했다.

대상 기업들이 입주의향서를 작성해 오더라도 분양권을 보장하지는 못하며,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 해도 실제 입주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게 서울시 측 설명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있을 토지공급 과정에서 입주의향서 제출한 기업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주의향서에 동봉된 설문조사서는 총 15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의향과 상관없이 마곡단지를 첨단복합연구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물어 마곡단지 개발에 반영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마곡산업단지 입주 여부는 토지공급가격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토지공급가격은 3.3㎡ 당 대략 1000만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의는 마곡개발과(6361-3525, 3526, 3527)나 이메일(moonliter@seoul.go.kr, marketer@seoul.go.kr)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도시계획국 홈페이지(urban.seoul.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