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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여가ㆍ문화 공간 ‘국지경로문화센터’ 오픈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ㆍ문화를 위해 ‘국지경로문화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관악구 은천동 635-68번지에 위치한 ‘국지경로문화센터’는 부지매입을 포함, 총 14억 원을 투입했으며, 대지 278.13㎡, 연면적 423.81㎡, 지하1층ㆍ지상3층 규모의 대형 경로당이다.

지하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1층에는 할머니 방, 지상2층에는 할아버지 방이 있으며, 지상 3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문화생활과 경로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꾸며졌다.

또 각 층별로 벨트마사지기 및 전동식 안마의자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조성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국지경로문화센터는 단순 집합공간이던 기존 경로당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화ㆍ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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