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지주회사 토자이홀딩스는(대표 앤드류맨키비츠)는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올해 매출신장을 통한 흑자전환달성으로 시장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까지 바이오 원천기술을 보유한 자회사들과의 본격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수립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시기로써 정량적 성장 및 수익성이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우라늄 광업권, 자회사들의 잠재가치 등 무한한 미래가치에 대한 유무형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에 대해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토자이홀딩스는 이미 바이오메디칼 분야에서의 R&D, 생산, 유통채널을 확보함으로써 투자자산의 가치가 이제는 정량적인 실적제고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올해 흑자전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실적개선 방안과 관련, 회사측은 “주력 매출품목인 프로시스PRP의 전국 유통망 확보, 아시아시장을 거점으로 하는 해외수출의 본격화 등을 통해 이미 작년 동기간 매출의 200%의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기 투자자산의 회수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주력 매출품목의 급신장세, 신규사업의 조기정착 등을 통해 올해 150억원의 매출은 무난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토자이홀딩스는 지난 3월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약 30%에 달하는 규모의 인력 구조조정과 사업부 통합을 단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한다는 전략을 세워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6일 토자이홀딩스 주가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