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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무공이순신함 아덴만 선박보호 임무 수행 개시
합참은 청해부대 7진 충무공이순신함(4400t급)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보호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청해부대 6진 최영함과 임무를 교대한 7진은 한동진(해사41기) 대령을 부대장으로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과 링스(Lynx) 해상 작전헬기 1대, 해군특수전여단(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팀 등 300여 명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선박 호송 및 해양 안보작전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009년에도 청해부대 3진 임무를 수행한 바 있는 충무공이순신함은 지난 1월 7진 임무를 부여받은 뒤 선박 호송·대해적작전 대비 훈련 등 현지 임수행에 필요한 파병 교육·훈련을 완벽히 소화했다. 해군은 청해부대 7진의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충무공이순신함에 상용 위성을 이용한 선박위치추적시스템(VMS)을 장착, 전 세계 해상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박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 연합해군사령부 예하 대해적작전부대인 ‘CTF(Combined Task Force) 151’과의 원활한 작전·훈련 협조체제 유지를 위해 연합작전관이 동승하며, 외과수술 능력을 보유한 전문 마취군의관을 증원하는 등 임무수행 능력을 보강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김대우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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