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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주성엔지 태양광장비 美ㆍ佛 상륙
태양전지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ㆍ036930)이 미국 태양전지 생산업체와 태양전지 장비 초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지역 공략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고객사는 주성의 결정형 태양전지용 양산장비인 PECVD(플라즈마화학증착기)가 보유한 원가경쟁력과 고효율 기술을 자사의 설비투자에 적용, 최근 급속 성장하고 있는 세계 태양전지 시장에서 양사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이다.

또 주성은 프랑스 CEA(프랑스원자력위원회: THE COMMISSARIAT A L’ENERGIE ATOMIQUE)와 이종접합 고효율 결정질 솔라셀(Silicon-based heterjunction photovoltaic cell)장비공급을 체결함으로써 관련 양산 기술을 CEA의 산업 파트너들에게 전파, 고효율 결정질 솔라셀 시장에서의 당사의 기술력과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까지 마련했다.

주성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중국지역 매출비중이 높았던 태양전지 장비 매출이 미주 및 유럽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특히 전세계 태양전지 시장규모가 큰 미국 지역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라는 점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고객 다변화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성의 PECVD는 반도체와 LCD 원천기술이 융합된 고효율∙저비용의 태양전지 장비로, 저렴하고 효율적인 장비와 공정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태양전지 모듈 생산제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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