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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커머스 1년, 진짜 1등은 누구?

새로운 창업 모델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셜커머스, 1년 사이에 500여개 업체가 생겨날 만큼 그 열기가 뜨겁다. 소셜커머스 사업이 진입장벽이 낮다는 잘못된 언론 보도 탓에 너도나도 사업에 뛰어 들어 서비스 질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소셜커머스 시장은 티켓몬스터, 쿠팡, 지금샵, 위메프(위메이크프라이스), 그루폰 등이 현재 빅5(Big5)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5개 기업이 시장의 70%가량을 차지하며 올해 총 매출은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 등은 거액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여 대형 포털의 배너 광고, 톱스타를 내세운 TV광고 등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부으며 소셜커머스 1등 자리를 다투고 있다. 과연 이들이 막대한 비용을 언제까지 쏟아 부을 수 있을지, 또한 어떻게 그 자금을 다시 회수 할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소셜커머스 상위 업체 모두 거액의 마케팅 전쟁, 홀로 살아남은 지금샵


반면, 온라인 마케팅 업체에서 출발한 지금샵은 상위 업체에 비해 최고 1/10,000 수준의 저예산 마케팅 비용만으로 상위권에 포진하여 ‘소리 없는 반란’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고액의 마케팅 비용을 쏟지 않고 지역기반의 네트워크와 입소문 마케팅의 효과에 의존하는 지금샵이 ‘진짜 소셜 커머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현재 상위 업체와 오랜 노하우를 축적한 지금샵이 향후 시장을 이끌어 갈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질적으로 변화될 미래 쇼핑 시장을 잡기 위해 대기업까지 소셜 커머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과거 닷컴 열풍이 닷컴 버블로 이어졌던 것과는 달리 소셜커머스의 인기는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증가, SNS 파급 효과, 소비 패턴 변화 등의 쇼핑 트렌드의 본질적 변화를 바탕으로 한 것인 만큼 전망이 밝다. 구글을 비롯하여 페이스북까지 소셜 커머스에 도전장을 던진 것도 같은 예상을 하기 때문이다.


2011년 예상 시장규모는 8,000억대. 소셜커머스는 엄청난 매출액과 그에 따른 광고효과로  오픈마켓은 물론 홈쇼핑, 기존 광고시장까지 위협하는 위력적인 존재로 성장하였다. 향후 소셜커머스와 결합 될 사업부분에 따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며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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