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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남북 공동법회 무산..구호물품만 전달
부처님오신날(5월10일)을 맞아 금강산 신계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 공동법회는 무산됐다.
조계종 관계자는 3일 “공동법회를 불허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법회를 열지 않기로 확정했다. 정부의 방북허가가 나오면 물품을 북측에 전달한 뒤, 신계사를 방문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당초 4일 금강산 신계사에서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과 법회를 열고 공동발원문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도적 차원에서 어린이 구충제 10만정 등 지원물품만 전달하고 돌아오는 쪽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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