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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미터 낭떠러지서 떨어진 강아지 ‘멀쩡’
무려 53m위의 깎아지는 듯한 절벽에서 떨어진 개 2마리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화제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미국 오리곤주에서 골든 리트리버 2마리가 절벽에서 떨어졌으나 구사일생으로 클랙커머스 강어귀에 떨어져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 주인 존 그래디는 캠핑 장비를 손보는 사이 순식간에 개들이 사라져 당황했다고 전했다.

절벽은 높이만 53m에 경사도가 80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의 동료는 위험을 무릅쓰고 절벽을 내려가 두 개를 감싸안았고 이어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모두 무사히 올라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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