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순희도 이마트 간다!”
막걸리 ‘순희’를 대형마트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보해양조는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를 29일부터 전국 이마트 13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이번 이마트 입점을 신호탄 삼아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다른 대형마트로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보해는 ‘순희’의 가정용 판매를 계기로 전국 이마트에서 시음 및 판촉행사를 펼치로 했다. 이를 통해 ‘순희’의 판매량을 크게 끌어 올리고 막걸리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각오다. 이와관련, 보해양조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이마트 수지점에서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 이마트 시판 기념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14일 출시한 막걸리 ‘순희’는 유흥용으로만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100만병 이상 팔리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는 막걸리 시장의 다크호스다. 순희는 20~30대 젊은 층과 여성층으로부터 기존 막걸리보다 숙취와 트림이 적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해 관계자는 “음식점에서만 판매했는데도 출시 한 달 만에 100만병이 팔린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는 막걸리 본연의 맛과 향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이마트 판매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는 롯데마트, 홈플러스에도 입점 시켜 판매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