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새로운 프리미엄 스포티 타이어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POTENZA Adrenalin RE002)’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는 브리지스톤이 2007년 처음 선보인 포텐자 아드레날린RE001의 후속 최신 모델로, 아드레날린 RE001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최첨단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노면에서의 안정성, 핸들링, 코너링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프리미엄 스포티 타이어 제품이다.

‘일반인도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최고 성능의 스포티 타이어’를 모토로 2007년 첫 개발된 브리지스톤의 아드레날린 타이어는 지금까지 전세계 스포티 타이어의 표준으로 자리잡아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브리지스톤의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의 기술적 특징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핸들링 반응이 보다 예리해져=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는 3개의 그루브 디자인과 센터 리브(rib)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기존 아드레날린 RE001의 그루브 수는4개.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는 그루브 수를 3개로 줄임으로써 접지력을 강화해 핸들링이고, 센터 리브(rib)를 중앙에 배치함으로써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을 강화했으며, 이에 따라 핸들링 반응도 더욱 예리해졌다.

▶노면의 상태를 즉각적으로 느껴=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는 타이어의 그루브 월을 강화해 횡력(lateral force)을 견뎌내는 성능을 강화했으며, 동시에 운전시 매초마다 변하는 노면환경을 운전자가 핸들을 통해 손으로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안정적인 코너링=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는 콤비네이션 블록 디자인을 사용해 코너링시 발생하는 횡력에 대한 안정성을 기존 타이어보다 더욱 향상시켰다.

▶그립력 강화=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을 강화함으로써 빗길에서의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는 신소재 컴파운드와 펄스 그루브 신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과 배수성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빗길에서도 운전자들이 한층 더 안전한 스포티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에는 브리지스톤이 그 동안 모터스포츠에서 쌓아 온 노하우와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브리지스톤의 승용차용 타이어 개발담당 이토 타카히로 팀장은 “스포티 프리미엄 타이어로서 포텐자 아드레날린은 코너에서의 날카로운 턴인(turn-in)이 가능해야 하며, 좀더 역동적인 조정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고 제품을 정의한다.

덧붙여,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 타이어의 트레드 중앙에 위치한 ‘펄스 그루브’는 디자인 자체로도 눈길을 끌지만, 기능적으로도 배수능력을 높여줌으로써 수막 현상을 방지해 주는 탁월한 기술이다. 또한 각각의 그루브의 깊이를 다르게 함으로써 운전자가 역동적인 핸들링과 직접적이면서도 아날로그적인 조종감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F1경주 레이서 출신으로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1 개발에 참여했던 스테파노 모데나는 이번에 개발된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의 성능을 극찬했다. 모데나는 “직접 시승해 본 결과, 아드레날린 RE002는 차선 변경 중이거나 활강 상태에서도 타이어가 조화를 이루어 항상 전 후면 바퀴가 함께 움직이는데, 이것은 스포츠 드라이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시승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속도와 관계 없이, 핸들을 잡으면 언제나 노면의 상태를 손끝으로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를 평가했다.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는 국산차종의 경우 현대 아반테, 기아 포르테를 포함해 중소형 스포티 세단 이상의 다양한 차종에 장착이 가능하다. 스포티 드라이빙을 즐기는 소형차 운전자들은 타이어를 인치업해 장착함으로써 스포티한 감각을 표출하고 동시에 안정된 스포티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경영기획과 송진우 차장은 “브리지스톤의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을 통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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