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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바른전자, USB3.0 플래시 드라이브 개발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064520)가 최근 COB(Chip on board) 타입의 ‘USB3.0 플래시 드라이브’를 개발 완료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3.0커넥터 전용 5핀, 기존 2.0 커넥터 호환을 위한 4핀 등 총 9개의 핀으로 이뤄져 있는 게 특징이다. 바른전자는 이 같은 복합 호환핀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기존 제품과 호환이 가능한 타입의 플러그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제품과 거의 동일한 초소형 사이즈로 제작됐고, 기존 스탠다드 플러그를 사용하는 타사 USB3.0 플래시 드라이브의 절반 크기의 사이즈다.

저전력 친환경적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고 USB 2.0과 호환이 가능하며, 기존보다 최대 10배 빠른 처리속도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바른전자 측은 설명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2010년 1370만개의 USB를 생산해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는 USB기술 선두기업”이라며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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