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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7 재보선> 강재섭 “나라 운명 좌우하는 진통”
4ㆍ27 재보선 분당을 지역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 분당구 구미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쳤다. 그는 “1월부터 선거활동을 시작해 4개월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여야 전현직 대표가 출마해 평소보다 시끄러웠던 건 사실이다”며 “그러나 단순한 소음이 아니라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진통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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