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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60% 급증
공공기관들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은 총 2665억원으로 지난 2009년 1685억원보다 60.7% 늘었다.

이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 영향도 있다. 특히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 우선구매실적을 반영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올해부터 국가기관 평가에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평가항목에 포함토록 국무총리실과 협의, 내년부터 소속 및 산하기관까지 모두 평가대상에 포함해 평가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을 반영해 복지부는 지난 25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위원회’를 개최,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계획을 확정했다. 위원회에서 결정한 올해 정부 등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 총액은 4566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는 지난해 계획금액(2393억원) 대비 71.3%가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부터 공공기관별로 총 구매금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입하도록 의무화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구매계획’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년도 구매실적이 부진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철저히 이행하도록 요청하고 2년 이상 실적 부진 기관에는 대외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 모든 공공기관의 소속 및 산하기관까지 포함하여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구매담당자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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