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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왕자 결혼식엔 누가 올까?
영국 윌리엄 왕자 결혼식엔 각계 스타들도 총출동한다.

23일 영국 왕실은 오는 29일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미들턴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 1900여명의 명단 및 좌석 배치도를 공개했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부부를 비롯해 팝스타 엘튼존과 그의 파트너 데이비드 퍼니시, ‘미스터빈’ 주인공이자 찰스 왕세자의 절친한 친구 로언 앳킨슨, 영화감독 가이 리치, 가수 조스 스톤, 호수의 수영선수 이언 소프 등이 참석 확정됐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를 비롯한 영국 정부 관리 및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전 참전 용사 등도 하객 명단에 포함됐다.

또 바레인, 덴마크, 스페인, 모로코 등 각국의 왕족도 참석한다. 하지만 왕실 결혼식엔 각국 군주만이 초청되는 전통에 따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등 영연방 54개국 출신이 아닌 외국 정치 지도자에게까지 초청장이 전해지진 않았다.

한편 결혼식 좌석 배치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한 영국 왕실 고위 인사와 미들턴의 가족은 각각 양측의 맨 앞줄에 앉는다. 또 미들턴가는 신랑ㆍ신부 친구들과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친정인 스펜서가와 함께 앉을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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