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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푼이 따로 필요없는 커피 컵?
커피를 마실 때 거의 항상 필요한 것이 스푼이다. 하지만 바닥에 자동으로 회전하는 디스크가 있어 스푼을 따로 챙기거나 더럽힐 필요가 없는 머그잔이 나와 눈길을 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셀프 스터링 머그(Self Stirring Mug)’는 스테인리스스틸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크기는 약 11cm(높이)*8.6cm(지름) 정도로 겉보기엔 평범한 머그이다. 다른 많은 스테인리스스틸 머그와 마찬가지로 뚜껑이 있어 안에 들어 있는 음료가 식지 않고 쉽게 흘리지 않도록 돼있다.

여기까지는 평범하다. 하지만 이 머그의 특징은 바닥에 있다. 버튼 하나로 작동하는 회전 디스크가 들어 있는 것. 원두커피를 블랙으로 마시는 사람을 제외하면 인스턴트 커피를 타거나 설탕과 크림을 넣어 마시는 사람들은 모두 커피를 저어야 한다. 그런데 이 ‘셀프 스터링 머그’는 바닥에 회전 디스크가 자동으로 젓기때문에 스푼을 따로 필요없다.

컵 바닥에 있는 회전 디스크는 두 개의 AAA 배터리로 작동한다. 배터리를 끼우는 위치도 바닥이다. ‘셀프 스터링 머그는 뜨거운 음료든, 차가운 음료든 완벽한 맛으로 블렌딩 해준다.

단, 주의할 점은 이 머그의 회전 디스크가 주스를 만드는 주서(juicer)용이 아니기때문에 액체가 너무 적거나 없는 상태에서 얼음조각을 넣고 돌리면 안된다는 점이다. 회전 디스크가 플라스틱이고 매우 간단한 전자부품으로 구성돼있어 쉽게 고장이 날 우려가 있다. <출처 : http://thecoolgadgets.com/ >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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