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가 2200포인트에 근접하고 있다.

전날 사상최고치로 마감했던 코스피지수는 이날도 전일대비 20.73포인트(0.96%) 급등한 2190.64로 출발해 장중 한 때 2195포인트를 넘겼다.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기도 했지만 전일 종가기준 사상최고치에서 10포인트 이상 상승한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56포인트(0.81%) 상승한 2187.4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119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26억원과 226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전일에 이어 전기전자주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화학, 유통업 등이 상향세다. 특히 삼성전자(1.29%), 하이닉스(5.69%)등 IT주가 오름세다.

4.35포인트(0.82%) 상승한 536.60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며 현재 전일보다 1.38포인트(0.26%) 상승한 533.6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같은 기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1원 내린 108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