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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모건, 사회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책 지원 프로그램 실시
한국 JP모간(대표 임석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 및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사장 조순실)와 손을 잡고 전국 50개 그룹홈에 거주하는 사회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도서를 제공하는 ‘책 나눔, 꿈 드림’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총 9만달러(약 1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JP모건은 ‘책 나눔, 꿈 드림’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20일 오후 5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행복한 아이 그룹홈’에서 도서 120권과 책장을 전달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그룹홈의 아동청소년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서 캠프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독서 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책 읽기 습관을 길러주고, 그룹홈 종사자에게는 독서 지도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책 나눔, 꿈 드림’과 관련해 JP 모간의 임석정 대표는 “한국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더 큰 꿈과 나은 미래를 갖는데 도움이 되고자 본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며 “JP모간은 1799년 설립 이래 고객을 위한 이윤 창출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교육, 문화 발전 및 소외 계층을 아우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으며 한국에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 13개 지부에 있는 348여 개의 그룹홈은 가정 내 학대, 방임, 부모의 이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는 소규모 복지 시설이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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