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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Y 멜론, 아태 지역 총괄 회장에 스티븐 래키 임명
BNY 멜론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회장으로 스티븐 래키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초부터 아태 지역 총괄 회장을 역임한 크리스토퍼 스터디 전임 회장은 뉴욕으로 이동해 BNY 멜론의 글로벌고객관리그룹에서 고위직을 맡게 된다.

래키 신임 회장은 1981년 BNY Mellon에 입사해 2009년부터 글로벌기업개발 및 IR 업무를 총괄하는 디렉터로 활동했다. BNY 멜론에 재직하는 30년 동안 아태 지역을 두루 방문했으며, 전략적 인수합병(M&A)를 주도하기도 했다.

홍콩에 주재하게 될 래키 신임 회장은 아태 지역의 전략 개발과 집행을 총괄하고, 집행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된다.

로버트 P. 켈리 BNY 멜론 회장은 “아태 지역에는 뛰어난 성장 기회가 있다”며 “아시아 기관들이 해외투자를 늘리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나감에 따라 고객들의 성장을 적극 뒷바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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