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좀비PC 대응용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와처’(AhnLab TrusWatcher)를 20일 출시했다.

트러스와처는 7ㆍ7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란과 3ㆍ4 디도스 공격 대응 과정에서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안철수연구소의 종합적 디도스 대응 플랫폼을 보안 제품화한 것이다.

악성코드를 사전 검출해 효과적으로 좀비PC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보안 장비로, 2단계 정밀분석 검증 시스템 구축 및 적용에 따라 악성코드 감염 파일에대한 진단 정확도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에 2기가급 모델인 트러스와처 ZPX 2000과 10기가급 모델인트러스와처 ZPX 6000을 출시했으며, 향후 고사양 제품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클라이언트 PC 1천대 이상 규모의 공공 및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하고 일반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정호 기자@blankpress>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