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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사상최고 경신 2160선 돌파, 아시아 증시 미국 쇼크 벗어나 반등
코스피가 2160포인트를 넘어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미국 신용 등급 전망 하향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있다. 20일 한국 증시는 코스피가 2160선을 회복했고, 일본 닛케이지수도 1% 넘게 올라 9500선에 올라섰다.

인텔과 IBM 등 미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실적 호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 반전을 이끌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는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37.46포인트(1.76%) 오른 2160.1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8거래일만에 ‘팔자’ 우위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7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중이나, 프로그램 매수와 함께 투신, 연기금 등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인텔 효과’로 전기전자 업종이 3% 이상 강세다. 전일 POSCO의 가격 인상 소식으로 철강금속 업종도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전일 나온 LG화학의 1분기 실적 호재로 화학업종 역시 2% 정도 상승중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조정폭이 컸던 은행주도 상당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75원 떨어진 1083.75원을 나타내고 있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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