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처 종사자 60%배정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총 3576가구가 5월말 공급된다.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조감도>의 첫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말 분양되는 첫마을 2단계 분양주택 3576 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59㎡ 214가구 ▷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첫마을 2단계는 금강과 계룡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중앙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연계된 복합커뮤니센터가 배치된다. 특히 2단계 아파트는 삼성, 현대, 대우 등 국내 최고의 건설사들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턴키사업 방식으로 건설된다.

LH 관계자는 “민간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민간건설사 브랜드인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LH와 병행ㆍ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물량은 정부 부처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물량의 60%가 배정되고, 나머지 40%는 기타 특별공급 및 일반인에게 돌아간다. 동일순위 내 청약경쟁이 있는 경우 지역우선이 적용된다.1600-7100.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